김현주 기자
라보에이치 태닝 산리오캐릭터즈 에디션
[한국뷰티건강산업신문 김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가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며, 무더운 여름철 두피 고민 해결에 나섰다. 이번 ‘태닝 산리오캐릭터즈 에디션’은 7월부터 전국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라보에이치의 에디션은 야외 활동을 즐기며 태닝된 모습의 ‘폼폼푸린’과 ‘시나모롤’ 캐릭터를 주요 비주얼로 활용해, 기능성과 소장 가치를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Z세대 소비층의 감성과 취향을 겨냥한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인다.
대표 제품인 ‘두피 강화 샴푸’는 ‘올리브영 어워즈 3년 연속 1위 샴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태닝 폼폼푸린이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한정 패키지로 출시됐다. 제품에는 특허 성분 Scalp Barrier 218™이 함유되어 있어, 자외선과 열기로 약해지기 쉬운 여름철 두피 장벽을 강화하고 본연의 건강을 지켜준다.
함께 선보이는 ‘헤어라인 앰플’은 힘없이 가늘어지는 모발이나 넓어지는 헤어라인을 집중 케어하는 제품으로, 폼폼푸린 러기지택이 포함된 기획세트로 출시되어 여행 시즌에 적합한 실용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췄다.
또한 ‘쿨링앤노세범 샴푸’는 더위로 예민해진 두피를 시원하게 진정시키며, 골프를 즐기는 태닝 시나모롤이 전면에 그려져 있어 캐릭터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캡슐 트리트먼트, 앰플토닉 등 여름철 두피·모발 관리를 위한 제품군이 컬래버 프로모션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라보에이치는 이번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올리브영 한정 슬리퍼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브랜드 앰버서더인 안유진과 함께한 광고를 서울 성수역 옥외광고로 7월 한 달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산리오캐릭터즈 에디션은 단순한 한정판 제품이 아닌, 무더운 여름철 두피 건강을 쉽고 즐겁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 중심의 캠페인”이라며, “캐릭터의 감성적 매력과 라보에이치의 기술력을 접목해 Z세대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리오 에디션은 K-뷰티 시장에서 기술 기반 기능성 제품에 감성 콘텐츠를 더해 소비자와의 교감을 넓히려는 대표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라보에이치는 두피도 피부처럼 관리해야 한다는 ‘두피 스킨케어’ 트렌드를 선도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도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