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진 기자
[한국뷰티건강산업신 고경진 ]
매경·한경 선정 8년 연속 유통·화장품 업종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에 오른 박종대 저자는 신간 『화장품은 한국이 1등입니다』를 통해 한국 화장품 산업 분석 보고서를 완성했다.
글로벌 K-뷰티, 구조적 경쟁력 기반으로 지속 성장 중
저자는 8년 연속 매경·한경 선정 화장품 업종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에 오른 바 있는 증권가 대표 화장품 산업 전문가로 K-뷰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가능성까지 심도 있게 풀어낸다.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부상은 단순히 한류 열풍에 편승한 결과가 아니라 지난 20여 년간 축적된 산업 구조의 변화와 경쟁력 강화의 산물이다. 2003년 이후 한국 화장품은 브랜드별로 차별화된 제형과 혁신을 거듭하며 세계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왔다. 특히 K-뷰티는 제조 역량, 유통 혁신, 창업가 정신이라는 삼박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며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책은 K-뷰티의 성공 배경을 산업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국내외 시장 흐름과 유통 구조, 소비자 트렌드까지 총체적으로 조망한다. K-뷰티의 지속 성장을 고민하는 관련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서로 주목된다.
K-뷰티의 저력
한국이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 선두에 서게 된 스토리가 다음과 같은 목록으로 기록된다. 제1장~3장에서는 K뷰티의 글로벌 모멘텀 현황과 경쟁력 그리고 그 기원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한국 화장품 산업에 2003년 ‘원브랜드숍’, 2014년 ‘중국 모멘텀’에 이어 2024년 ‘글로벌 모멘텀’이라는 ‘제3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 주고있다. 글로벌 모멘텀이 중국 모멘텀과 다른 점을 제시하면서 일본과 미국에서 한국 화장품이 성공할 수 있었던 구체적인 이유와 지속 가능성을 분석했다. 제4장~7장에서는 이러한 글로벌 모멘텀이 화장품 밸류체인상 개별 업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제8장~9장에서는 K뷰티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가능성에 대해 진단해 보고, 합리적인 화장품 업종 투자 전략에 대해서 숙고해 볼 수 있다.
<출판사자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