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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영의 K-뷰티 해설서] 930만 리뷰가 만든 ‘K-뷰티의 현재’… 화해, 2025 상반기 어워드 수상 제품 발표 - 아누아·메디힐·달바 등 소비자가 선택한 신뢰 브랜드 주목… 트렌드별 616개
  • 기사등록 2025-07-03 17:18:28
  • 기사수정 2025-07-03 17: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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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생성이미지[한국뷰티건강산업신문 장선영 기자]

K-뷰티 소비자 리뷰 데이터 기반 대표 플랫폼 '화해'가 ‘2025 상반기 화해 어워드’ 수상 제품을 발표하며 상반기 뷰티 트렌드의 방향타를 제시했다. 이번 어워드는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비건, 넥스트 뷰티, 라이징 트렌드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930만 건에 달하는 누적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총 616개 제품이 수상했다.


‘화해 어워드’는 매 반기별 누적 리뷰와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되는 대표 시상식으로, 신제품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도를 반영한 결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신설된 넥스트 뷰티 어워드, 라이징 트렌드 어워드를 통해 유망 신생 브랜드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장으로 기능했다.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에서는 글로우 스킨케어 트렌드에 맞춰 수분 공급에 탁월한 아누아의 ‘PDRN 히알루론산 100 수분 크림’이 1위를 차지했으며, 메디힐의 ‘하이퍼 마스크(콜라겐)’ 등 총 46개 제품이 포함됐다.


피부 트러블, 안티에이징 등 기능성 제품 중심의 ‘효능·효과 어워드’에는 128개 제품이 선정됐으며, 비건 인증 제품만을 따로 조명한 ‘비건 어워드’에서는 탬버의 ‘비타 톤업 세럼 토너’ 등 11개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화해는 특히 등록 5년 이내의 신예 브랜드 중 소비자 리뷰 호응이 높았던 제품을 선정해 ‘넥스트 뷰티 어워드’와 ‘라이징 트렌드 어워드’를 신설했다. 비그린의 ‘무알콜 뮤신 에센스 토너’, 마일드랩의 ‘딥 멜라케어 앰플’ 등이 대표 사례로, 각각 급성장한 46개·30개 브랜드가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화해 수상 브랜드는 ‘화해 엠블럼’을 통해 제품 패키지, 온라인 콘텐츠, 마케팅 자료 등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모든 수상 제품은 화해 모바일 앱과 글로벌 웹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경일 화해글로벌 대표는 “차별화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발굴하고, K-뷰티 시장의 미래 주역이 될 브랜드를 선보이겠다”며 “우수한 효능·효과의 신제품이 소비자와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엑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상반기 화해 어워드는 단순한 인기 제품 시상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K-뷰티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조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소비자의 목소리가 만든 리스트는 곧 브랜드의 실력이라는 점에서, 수상 제품의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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