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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영의 브랜드 스토리] 엘지유니참, 지역사회에 위생용품 44만 개 기부… ‘쉐어 패드’로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 - 2030년 연 300만 개 기부’ 중장기 계획… ESG 기반 사회공헌 브랜드로 자리매김
  • 기사등록 2025-07-03 18:44:47
  • 기사수정 2025-07-03 19: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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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LG생활건강 홈페이지

[한국뷰티건강산업신문 장선영 기자]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이 자사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산 거점인 경북 구미시 지역사회에 44만 개의 생리대와 기저귀를 기부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구미시청과 (사)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이뤄졌으며, 쏘피(Sofy) 생리대 약 40만 개, 마미포코(Mamypoko) 기저귀 약 4만 개 등 총 9,0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전달됐다. 엘지유니참은 올해 총 150만 개의 위생용품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만 벌써 약 80만 개를 공급하며 계획을 순조롭게 실현 중이다.


특히 엘지유니참은 2030년까지 연간 300만 개 위생용품 기부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계획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기부 품목은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는 물론, 유아용 기저귀, 노인을 위한 요실금 제품, 반려동물 위생용품까지 아우르며 '공생 사회' 구현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여성과 아기는 물론 노인과 반려동물까지 포용하는 나눔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차별화된 고객 가치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엘지유니참의 '쉐어 패드' 캠페인은 2013년 시작돼, 여성과 청소년의 건강하고 존엄한 일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전개돼 왔다. 특히 2021년 ESG 전담 조직 신설 이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사회공헌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밀착형 기부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위생 취약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의 브랜드 신뢰도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도 기여하는 이러한 활동은, K-라이프 산업 전반에 바람직한 사회적 가치 확산 모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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