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미 기자
[한국뷰티건강산업신문 이혜미 기자]
스킨케어 전문기업 잎스코스메틱(대표 김종문)이 루마니아의 MASS GLOBAL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동유럽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잎스코스메틱은 글로벌 유통망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MASS GLOBAL과 체코, 슬로바키아 등을 포함한 동유럽 국가에서 자사의 주요 제품들을 독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잎스코스메틱은 신제품의 유럽 화장품 인증(CPNP) 등록 후 본격적인 현지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잎스코스메틱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이미 높은 만족도를 입증한 '잎스프리미엄' 브랜드의 ‘보토닉스 에이지 디파잉’ 라인과 더마 홈케어 브랜드 ‘나이팅게일’의 ‘엑토히알루로닉’ 라인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보토닉스 에이지 디파잉’ 라인은 소프너, 앰플, 에멀전, 아이 컨센트레이트, 크림 등으로 구성된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솔루션으로 주름 개선과 탄력 강화를 동시에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견인하는 전략 제품군이다.
잎스프리미엄의 ‘보토닉스 에이지 디파잉’ 라인 (사진=잎스코스메틱)
‘엑토히알루로닉’ 라인은 엑토인과 10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저자극 고보습 케어 라인으로 토너, 앰플, 크림, 마스크로 구성돼 있다. 이미 미국 아마존 등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잎스코스메틱은 국내에서 올리브영, 이마트 트레이더스, 시코르, 쿠팡, 무신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더마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왔다.
잎스코스메틱의 더마 홈케어 브랜드 나이팅게일의 ‘엑토히알루로닉’ 라인 (사진=잎스코스메틱)
해외에서도 아마존(미국, 일본, UAE), 쇼피(Shopee), 일본 Qoo10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리고 있으며, 러시아 ShoppingLive 채널에서도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잎스코스메틱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다각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품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잎스코스메틱은 1996년 설립된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나이팅게일’과 고기능성 라인 ‘잎스프리미엄’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지속 가능한 피부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