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영
사진제공: 투썸플레이스
[한국뷰티건강산업신문 장선영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글로벌 품절 대란을 일으킨 미니 텀블러 ‘마이크로 하이드로 보틀(Micro Hydro Bottle)’을 국내 단독 출시하며,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국 3대 프리미엄 텀블러 브랜드 ‘하이드로 플라스크(Hydro Flask)’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마이크로 하이드로 보틀은 200ml 용량에 약 150g의 초경량 디자인을 갖춰 미니백이나 포켓에도 손쉽게 휴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프 블루, 알로에 그린, 리프 핑크 등 총 8가지 컬러는 실용성과 감각적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이 제품은 해외에서 출시 하루 만에 ‘콘서트 티켓팅급’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짧은 산책이나 피크닉, 또는 반려견 산책 시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으며, 최근에는 틱톡 등 SNS에서 가방에 키링처럼 매달아 ‘패션 아이템’으로 즐기는 인증샷이 확산되며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해외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아이템을 국내 오프라인에서 단독으로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마이크로 하이드로 보틀이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품 출시는 지난 6월 출시된 ‘트래블 보틀’에 이어, 실내외 환경을 아우르는 투썸의 텀블러 라인업을 더욱 견고히 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마이크로 하이드로 보틀’은 7월 9일부터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일부 매장의 경우 판매 여부가 상이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권장된다.
소장 가치와 패션성을 겸비한 이 미니 텀블러는, 단순한 음료 용기를 넘어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시하며 국내 리테일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