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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진의 Health 클릭] 여름철 피부 고민, 걱정하지 마세요
  • 기사등록 2025-07-11 01:52:29
  • 기사수정 2025-07-11 0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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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뷰티건강산업신문 고경진 기자]


무더운 여름, 강렬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은 피부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지고 자외선 노출이 늘어나면서 피부 트러블, 잡티, 자극 등이 쉽게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 자외선 차단, 이렇게 실천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15분 전에 충분한 양을 피부 노출 부위에 고르게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특히 땀이 많이 나거나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2시간 간격으로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물놀이를 할 때에는 ‘내수성’ 또는 ‘지속내수성’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고, 물에서 나온 후에도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다시 덧발라야 한다. 외출 후에는 피부에 남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세안하여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피부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올바른 세안


세안은 하루 두 번, 미온수로 부드럽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세안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 오염물과 세균을 제거하고,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적셔 세안 준비를 한다. 세안제를 손바닥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후 피지가 많은 이마와 코 부위부터 부드럽게 문지르며 얼굴 전체를 세정한다. 헹굴 때도 미온수를 사용해 깨끗이 씻어내고, 수건으로 얼굴을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비누를 사용할 경우에는 알칼리성 비누보다 피부 자극이 적은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더 유익하다.



• 보습제 사용


세안이나 샤워 후에는 즉시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보습제는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수분 증발을 막고,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신의 피부에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고, 매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한 핵심이다.


• 수분 섭취 및 신선한 채소·과일 섭취


피부 건강은 외부 관리뿐만 아니라 체내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루 동안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꾸준히 물을 마시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해야 한다.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은 피부에 활력을 더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충분한 수면


수면은 피부 세포의 재생과 회복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간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충분한 수면을 확보하기 어렵더라도 수면 습관과 환경을 조절하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며, 침실은 조용하고 어두우며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자기기는 취침 1시간 전부터 사용을 중단하여 뇌를 안정시키고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병관리청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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