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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의 요즘뷰티it秀] LG생활건강, ‘유시몰 X 헌터’ 영국 감성 담은 오랄케어 한정판 출시 - 치약·칫솔·굿즈 구성된 유시몰과 헌터의 컬래버레이션 기획 6종 패키지,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및 온라인몰에서 판매
  • 기사등록 2025-08-02 15: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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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뷰티건강산업신문 이혜정 기자]


LG생활건강, 영국 헤리티지의 만남 ‘유시몰 X 헌터’ 에디션 출시(사진 제공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영국 프리미엄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EUTHYMOL)’과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헌터(HUNTER)’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 ‘유시몰 X 헌터’ 에디션을 출시하며 감각적인 오랄케어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 에디션은 양 브랜드의 전통성과 디자인 감성을 결합해 기획된 상품으로, 기능성과 소장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시몰 X 헌터’ 협업 제품은 총 6종의 한정판 기획 패키지로 출시되었으며, 치약과 칫솔은 물론 칫솔 스탠드, 트래블 머그, 트래블 파우치, 미니 호보백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굿즈로 구성돼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강화했다.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만큼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


1898년 영국에서 시작된 유시몰은 허브를 기반으로 한 구취 관리 레시피를 담은 독특한 향과 강력한 상쾌감으로, 영국 왕실 귀족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일명 ‘파스향 치약’으로 불리며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으며, 클래식한 디자인과 입증된 기능성으로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퍼플코렉터 화이트닝 치약’은 유시몰의 상쾌한 향미에 고유의 미백 기술을 접목해, “1회 사용만으로 2.95배의 톤업 효과가 나타난다”는 인비트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평가는 한국치위생학회에서 발표한 바 있으며, 실험에서 커피로 착색된 치아에 적용 시 황색도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결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입소문과 효능에 힘입어 해당 제품은 출시 직후 SNS에서 ‘품절템’으로 주목받았으며, 다수의 인플루언서와 셀럽이 추천하며 마케팅 효과를 배가시켰다. 일본의 로프트, 마츠모토키요시, 돈키호테 등 오프라인 채널 입점과 더불어 미국 아마존, 틱톡샵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헌터는 1856년 설립된 영국 대표 헤리티지 브랜드로,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레인부츠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패션과 실용성을 겸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재도약하고 있으며, 이번 유시몰과의 협업을 통해 뷰티 카테고리와의 접점을 넓혔다.


양사는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유니크한 디자인과 기능을 결합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 구성인 ‘유시몰 X 헌터 치약+칫솔 스탠드’ 세트는 유시몰의 베스트셀러 치약과 헌터 레인부츠에서 영감을 받은 칫솔 스탠드가 포함돼 있다. 감각적인 컬러감이 돋보이는 ‘칫솔+트래블 머그’ 세트는 여행이나 일상에서 실용성을 강조하며,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유시몰 구취케어 스페셜 패키지’는 치약, 칫솔, 혀 클리너에 헌터 특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이 적용된 트래블 파우치를 포함해 구성되었으며, ‘유시몰 미백케어 스페셜 패키지’는 퍼플코렉터 치약과 함께 미백 가글, 칫솔, 미니 호보백이 포함되어 있어 실속 있는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유시몰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헌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전통과 트렌드의 조화를 통해 유시몰 브랜드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기회였다”며 “단순한 디자인 협업을 넘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헌터 관계자 역시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오랄케어 제품을 헌터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이번 협업은 소비자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기획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넘어 기능성, 디자인, 실용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오랄케어 제품으로 기획되어, MZ세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감각적인 패키지 구성과 희소성을 갖춘 한정판 전략으로 인해 향후 중고 거래 플랫폼 등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에디션을 통해 오랄케어 제품이 단순한 위생용품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향후에도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프리미엄 오랄케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시몰의 성공적인 브랜딩 전략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소비자와의 감성적 연결을 통한 브랜드 충성도 제고라는 측면에서도 긍정적 사례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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